딴 나들이
구룡폭포를 지나 비폭동(飛瀑洞)으로
野 孤 寶
2013. 8. 29. 20:37
2013-8-25
내리막길의 시작점인 구룡사에서 구룡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급경사인데다가 간밤의 비로 미끄러워 외줄로 서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 정도로 정체되어 있었다..
시끄러운 단체등산객들의 행렬을 앞서 보내버리기 위해 때를 놓친 점심을 바위에 걸터 앉아 김밥으로 떼우고 차분히 내려서면서 바라다본 비폭동.
간밤의 비로 인해 수량이 엄청난 구룡폭포와 비폭동의 장관을 만끽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