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5-11-9(일)
모처럼 비내리는 주말
선운사에 갔다.
사진은 흘러가는 시간의 기록이다.
Tripod없이 출사갔었는데,
장면을 놓쳤다고 다시 가보고파도
지금도 비가 내리고 있을 리 없다.
블타는 단풍을 식혀주는 빗줄기가 아직 내리고 있을 리 없다.
인생은 흘러가는 시간의 축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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