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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남 남창에서 북일면으로 걸어 걸어..

딴 나들이

by 野 孤 寶 2017. 12. 11. 21:4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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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-11-26

어머니를 떠올리며,

한가닥의 실오라기라도 찾을 수 있을까하고 홀로 떠났는데..

결국 아무것도 연결시키지 못했다.

 이쪽 골목이 맞을까..저 산아래가 맞을까.

머릿속에는 기와 담벼락과 산마래 무덤이 아직도 가물거리는데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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