숨이 턱까지 차오를쯤엔
막바지 계단이 나타난다.
작년 저 능선에선 무슨 꽃으로 숨을 골랐던 것 같은데..
그런데 뜻밖에 나타난 약난초
수수하면서도 아름다운 자태에 마음을 빼앗기고
그 싱싱한 모습으로 나를 맞아줌에 감사하며.
오늘의 등산은 그 어떤 힘듦이 있어도 약난초와의 조우 하나로 대만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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